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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Gallery: Love Lust Longing

October 16 @ 10:00 am - October 31 @ 5:00 pm

Opening Reception: 10월 16일 2pm – 5pm

작가 김 봉중의 개인전이 10월 16일 – 10월 30일까지 NJ KCC ( 100 Grove St, Tenafly ) 에서 열린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온지 30년, 그 긴 세월 김 봉중 작가는 선보러 잠시 한국에 다녀온것 외에 고국을 한번도 다녀 온적이 없을만큼 치열한 삶속에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쉬지않고 작품에 전력으로 몰두해온 저력있는 작가이다.

미국 화단에서 작업으로나 삶으로 모든 작가에게 존경받는 겸허하고 인간미 넘치는 그는, 사이버 중독에 대해 알리는 중독 시리즈와 함께 세멘트나 모래, 혹은 쇠로 제작하는 가시 면류관 시리즈, 로보트 시리즈등 다양하게 시도하며 안주하지 않고 꾸준하게 열정을 이어왔다.

작가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부품을 상징적인 오브제로 사용하며 싸이버 중독에 대한 작업을 다양하게 발전시켰다.

처음 마스크 시리즈로 자신의 고뇌하는 모습을 담았고, 내가 좋아하는, 처음 보며 가슴이 저며들었던 가시면류관 시리즈로 고뇌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모습과 눈물을 표현했으며 베드로가 버리고 떠난 진흙탕속 배를 통해 성서적 주제의 작품들도 선보였다.

또 내가 아끼는 유쾌하고 즐거운 미니춰 로봇, mom and me 등 댄스 시리즈도 제작함과 동시에 양귀비 꽃과 함께한 중독시리즈에 계속 몰두 해왔다.

그를 대표하는 중독 시리즈는 현재 우리가 처한 위험한 상황들을 경고한다. 과거에 양귀비가 중독의 상징이였을때가 있었으나 그 위험에 노출된건 극소수엿고, 현실의 모든이에게 무방비 상태로 침투한 싸이버 중독은 우리를 무기력하게 할뿐만아니라 연결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소중한 많은 가치들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공간 속에 우리들의 자녀들이 점점 빠져들면서 가족간의 대화단절이나 분열을 초래하기도 한다.

압도적으로 느껴지는 부족함을 채우려고, 혹은 단순한 지루함, 외로움, 우울증을 피하려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행복하지 않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은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더 고립되어 사회적 불안과 문제를 야기시킨다.

양귀비 꽃과, 나비의 환상, 사이버 에딕을 함께 작업 하기도한 그는 먹 이 퍼지는듯 한 동양적 철학에 컴퓨터 부품으로 서양적 느낌까지 더해 동서양의 융합적인 작품도 묘사하고 있다.

여운이 남는듯 퍼지는듯한 느낌은 현실을 직시하여 실제적인 삶을 유지하고, 가야할 길을 찿으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듯하다.

그의 AI Robot 시리즈….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미래의 많은 Robot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잘못된 쪽으로 중독되어가는 Robot이 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며 그 Robot들에게 인간은 과연 어떤 의미로 비춰질것인가?를 그는 표현하고 싶었다 한다. 그런 로봇이 춤을 추는 장면은 유닉하고 즐겁기도 하니 작가의 발상이 우리에게 해학적으로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그들의 세계에도 그들이 믿는 Robot 신이 있을까?…AI Thorn Crown은 로봇 세계에서 그들이 믿는 예수님을 상징한 작품이며 예수님의 가시면류관과 우리를 응시하는 시선, 하시려는 말씀과 흘리시는 눈물이 마음에 박힌다. 나의 중독은 , 우리의 중독은 과연 무엇일까?…

직장의 간부 생활을 하면서도 그의 지하실과 차고를 개조한 작업실과 뜰에는 오래전부터 해온 작업으로 가득 차 있어 그 많은 양에 놀라고 만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온 집 뜰을 돌아가며 전시해놓은 작품들이 그의 우직한 아방가르드적 성격을 표현하고 있었다. 최근 3-4 년동안 작업한 작품수만 무려 700점이 넘었고 갤러리스트로서 감히 작가 작품의 완성도를 논하는 내게 그는 단호히 말한다. 의도한바가 있노라고…

스튜디오에 손댈수 조차 없이 가득 쌓여 있는 많은 작품과 작업 공간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에게 작업은 하지 않으면 살수 없었던 작가의 매혹적인 중독은 아니였을까?….

뉴욕과 홍콩, 한국, 그리스 등 많은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한 김 봉중 작가는, 그리스 컨탬포러리 뮤지움과 뉴욕 퀸즈 뮤지엄, 나비 뮤지윰 등에서 개인전 8회와 수십회의 기획 그룹전에 참여햇으며 유명 인사들의 수많은 개인 콜랙션에 소장되어 있다.

그의 개인전 사랑, 정욕, 갈망….이 다음주 토요일인 10월16일,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찿아온다. 2-5시, 계산없이 묵묵히 작업을 파고 드는 열정의 그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기간: 10/16 – 10/30/2021
장소: KCC Gallery (Korean Community Center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Curator: Grace Yeonsook Ji, gallery@kccus.org 
T. 201-541-1200 ext.111, C.917-974-8732

Details

Start:
October 16 @ 10:00 am
End:
October 31 @ 5:00 pm
Event Categories:
,

Organizer

KCC Gallery
Phone:
201-541-1200 ext.111
Email:
gallery@kccus.org
Website:
kccus.org/gallery

Venue

Korean Community Center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United States
+ Google Map
Phone:
201-541-1200
Website:
kcc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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